토크어학원 양코센터에서 가까운 바기오 맛집 원피스 레스토바

오늘은 요새 잘 나가는 술집 중 하나인 원피스 레스토바를 올려본다. 양코센터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주변에는 2600 Gastropub과 Concoctions이라는 오래된 술집이 있고 원피스는 Concoctions 밑에 층에 위치해 있다.

저번에 올린 오동통과 Concoctions 중간에 원피스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이 계단을 따라 내려간 후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솔직히 내려갈 것도 없다… 그냥 바로 있다.

 

잠깐 내려오면 원피스 레스토바의 입구가 보인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우선 둘러보자.

 

안으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갑자기 원피스 다시 정주행 하고 싶다.

점심시간임에도 장사를 한다. 식사류도 있으니 도전해 보자. 물론 난 낮술을 하러 왔다… 쩝…

원피스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다 모여 있다. 음… 진짜 정주행 해야 하나… 참고로 원피스는 아직 연재 중이다…
루피는 원피스를 언제쯤 찾으려나…

해적 깃발을 걸어놓은 인테리어가 인상 깊다. 사장님이 생긴 건 불통인데 센스가 있는 듯… 훗~~

벽 한편에는 캐릭터들을 그린 그림들이 장식되어 있다. 신기한 건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이 그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필리핀에서도 원피스의 인기는 어마어마하다.
이곳의 장점 중 하나는 화장실이다. 남녀 화장실이 가게 안에 위치해 있다. 필리핀에 사신 분들은 아실듯하다.
필리핀의 공용 화장실의 위생상태가 쓰레기다. 하지만 원피스는 가게 안에 위치해 있어서 청결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여성분들이 그래서 좋아하는듯하다.
대충 둘러본듯하고 이제 먹자!
한국인 분이 사장님이라 한국 메뉴들이 다양하다. 우선 우린 목살을 먼저!
닭똥집부터 오코노미야키까지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는 곳 원피스다.
사장님 추천 메뉴… 이름은 모르겠다. 나중에 도전해 보시길
깔라만시의 용도는 소주를 위한 용도이다… 깔라만시와 소주를 섞어먹어 봤는가!?
먹어보면 안다. 주량이 늘어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거다.

라면을 먹고 싶었는데 원피스에 라면이 없어서 전에 포스팅한 오동통에서 급하게 섭외한 해물탕 칼국수
 
낮부터 시작된 이야기꽃 (feat. 소주)
바기오 맛집 원피스는 소주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필리핀 술을 경험할 수 있다. 덤벼라! 난 엠페라도를 추천한다.

맥주를 배럴에 먹을 수 있으며 기타 해외 양주들도 판매한다. 코냑에다 브랜디에다 테킬라까지 다양하다.
원피스는 음식 맛 집이라기보다 술 맛집으로~~~
타이밍을 놓쳐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밤에는 2인 1조의 밴드가 나와서 공연을 한다.
즉석에서 공연하고 생일 축하도 해주고… 낯선 사람들에게 받는 생일 축하는 신기하고 기분 좋은 경험이다.
원피스의 장점은 필리핀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술집이다.
한국 손님들은 거의 없고 거의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바기오 맛 집으로 소문나 있다.

이날 저녁에도 우리 테이블은 빼고 전~~부 필리핀 사람이었다. 바기오 플라워 페스티벌 기간이라 더 손님이 많은듯하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자리를 잡았다. 럭키…
1분만 늦었어도 씁쓸한 뒷모습을 남기고 돌아가는 슬픈 일이 일어날 뻔했다.

바기오 맛집 원피스의 또 다른 장점은 테이블에 벨이 있다.
이게 왜 장점이냐고 생각하겠지만, 필리핀에서 음식이던 술을 먹는 분들은 알 수 있다.
웨이터라는 것들이 정말 안 온다. 위 사진처럼 사람이 많으면 이건 뭐 언제까지 기다리라는 건지… 아놔 갑자기 레드 라이언 생각나네
하지만 원피스는 벨이 있어 빠른 주문 및 요구 사항을 웨이터에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편했다.

바기오 맛집 원피스는 필리핀 음주문화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적극 추천이다.
거기다 맛나는 한국 음식에 필리핀 음식까지 다양하다. 또! 술!! 소주뿐 아니라 다양한 술들이 있으니 기분 따라 마시길 바란다.
오늘도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하나의 자그마한 추억을 쌓고 간다.
주변에 술집이 많으니 취객은 조심하자!! 술은 아쉬울 때 멈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