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기오에서의 꽃 축제, Flower Festival in BurnhamPark in 2018

지금 필리핀 바기오는 한참 꽃축제로 도시 전체가 들떠있습니다!!

매년 2월에 여는 축제인데요, 퍼레이드부터 시작해서 불꽃놀이, 다양한 음식들을 파는 노점상,

그리고 마지막 주에는 한 주동안 바기오에서 가장 큰, 서울의 강남과 같은 세션로드를 통째로 막고 크게 마켓을 연다고 하네요.

이 꽃축제를 보러 매년 필리핀 여기저기서 바기오로 몰린다고 합니다!

저희는 지난 주말에 바기오의 센트럴 파크, 번햄파크(Burnham Park)를 갔다왔는데요.

번햄파크 가운데 큰 호수가 있고 보트도 대여해서 탈 수 있는데요~ 가족단위로도 타고 친구들끼리도 타고 각양각색이라 그냥 구경하는 것도 재밌답니다!

하늘이 굉장히 예쁘죠? 꽃까지 펴서 굉장히 아름다웠어요! 확실히 열대지방이라 그런지 나무도 달라요!

이 큰 호수 옆에 먹을 것부터 시작해서 저렴한 신발, 옷, 가방 등등 다 있었어요!

필리핀의 느낌이 물씬 나죠?? 굉장히 예쁘고 기분이 엄청 좋았어요!

요새 건기여서 날씨도 좋아서 구경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한국것보단 못하지만 옷 재질이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옷 외에도 신발이랑 악세사리, 스피커 등 굉장히 다양하게 팔고 있었구요! 느낌있는 이미지를 티셔츠에 프린팅해서 파는 곳도 있었어요~

밝은데다 물품 진열도 잘 되있어서 저는 나이트마켓보다 더 만족스러웠어요~

평소에 신발을 하나 새로 살까 고민했었는데, 1+1으로 380페소에 팔기도 하고 한 켤레에 200페소짜리도 있고!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칼 같이 샀습니다 ㅎㅎㅎㅎ 아쉬웠던 건 생각보다 사이즈가 별로 없었어요 ㅋㅋㅋ 아마 제 발 사이즈가 애매했던 것 같은데..!

짠 제가 200페소에 획득한 새 신발이랍니다!! 한국 돈으로 약 4천원!

신나서 막 자랑했더니 어느새 흰 가루가 묻어있었어요…

사진 먼저 찍을걸 그랬나봐요

옷도 이쁜거 많았는데 눈물을 머금고 패스했어야 했어요…ㅠㅠ 돈이..

요거부터는 꽃 전시해놓은거에요~

왼쪽은 신비한 느낌! 반지의 제왕 같아서 너무 예뻤고 오른쪽은 번햄파크 근처를 저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더라구요!

사진 찍는 필리피노들로 북적북적거렸네요~

각 부스별로 테마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일단 가장 핵심은 필리핀 전통적인 느낌인가봐요!

바기오 지역 전통 옷을 입은 나무 조각상부터!

필리핀 건축물 미니어쳐까지!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우리는 국제매너를 지닌 코리안이기 때문에 눈으로만 보고 즐겼습니다!

분명 꽃축제에 예쁜게 더 많았는데 제가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나봐요!

사진을 생각보다 많이 안 찍었네요!!

다음에는 더 많이 찍는걸로..!

요기 가시는 분들은 돈 좀 낙낙히 들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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